불가리아 언론이 주목한 사이버외대 해외한국어교육실습 성황리 종료
언어권별 특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한국어교원 양성하는 사이버한국외대, 오는 23일부터 신·편입생 모집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가 2015학년도 하계 해외한국어교육실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불가리아 바르나에서 실시한 이번 해외한국어교육실습에는 한국어학부 재학생 15명이 참여했다. 한국어 캠프로 진행된 이번 해외한국어교육실습은 바르나 한국어교육센터에서 우리말과 우리 문화를 배우고 있는 바르나 공립 제8고등학교 학생들과 성인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닷새간 진행되었다.
한류열풍에 힘입어 해외 곳곳에서 많은 외국인들이 한글교육에 관심을 보이는 요즘 불가리아에서 열린 바르나 한국어 캠프에 대해 바르나 지역 방송은 물론 불가리아 중앙 언론매체인 노바불가리아 등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취재, 보도했다.
2015학년도 하계 해외한국어교육실습에 참여한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 예비교사들은 지난 2월 14일부터 6월 27일까지 토요일마다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오리엔테이션, 실습 훈련을 진행해 오는 등 이번 바르나 한국어 캠프를 철저히 준비해 왔다. 캠프장 장비부터 간식, 교육 프로그램 등에 이르기까지 캠프에 관한 모든 준비는 학생들이 직접 했다. 프로그램도 한글교육뿐만 아니라, 태권무, K-pop, 민요 배우기, 전통 음식 만들기, 한복 체험, 한지 공예, 서예, 세배 체험, 전통 놀이 체험 등 15가지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것을 불가리아 학생들과 함께했다.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의 해외한국어교육실습은 국내 사이버대학 중 유일한 외국어 특성화 대학인 사이버한국외대만의 해외교육프로그램 중 하나로 2007년부터 매 학기 진행해 오고 있다. 언어권별 한국어교사 양성을 위해 기획된 해외한국어교육실습은 학생들에게는 해외의 학습자들과 교사를 만나 현지에서 한국어 교사로 활동하기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구체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뿐만 아니라,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관심 있는 많은 외국인에게는 우리글과 문화를 제대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한다.
지금까지 중국 산둥대학교(2007년), 중국 천진사범대학교(2010, 2011),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한국학교(2008, 2009, 2010, 2011, 2012), 태국 치앙마이 와타노타이파얍 고등학교(2013, 2014), 방콕 세종학당(2014) 등에서 해외 한국어교육실습이 이루어져 왔으며 2015년 동계 해외한국어실습은 내년 2월, 일본의 니가타현립대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어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7월 23일(목)부터 8월 13일(목)까지 2015학년도 2학기 신·편입 2차 모집을 실시한다. 학생모집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http://www.cufs.ac.kr/adms ) 혹은 전화(02-2173-258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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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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